해부학적 체위 Anatomical positions
인체를 기술할 때 기준이 되는 자세
의학에서는 항상 이 자세를 기준으로 방향과 위치를 설명함.
—즉, 환자가 누워 있든 뒤집혀 있든 상관없이, 항상 이 자세로 기립하고 있다 가정하고 설명하는 것.
해부학적 자세의 정의

해부학적 자세란 직립에 필요한 근육을 제외한 나머지 신체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이른다.
- 곧게 직립한 상태
- 머리와 시선은 정면(수평)으로 하고,
- 양팔은 체간 옆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,
- 손바닥은 전면을 향하게, 손가락은 모두 벌리고,
- 발은 모아 발가락을 정면으로 향하도록 한 자세
주의할 점
- 좌우는 환자 기준임.
- 예를 들어 내가 보고 있는 환자의 좌측 간(liver lobe Lt.)은 내 시선 기준 우측에 위치한다 (좌우 반전)
- 손의 회전을 주의할 것.
- 손바닥이 전면을 향해야 radius와 ulna가 평행(supination)을 이룬다.
- 손등이 전면을 향하면 radius와 ulna가 교차되며 pronation이 된다.
- 직립 상태가 기존이지만, 임상 또는 영상에서는 앙와위(supination)와 복와위(pronation)를 구분한다. (최소한 수술방에서는 그러더라
응용 체위들
| 영문명 | 한글명 | 설명 | 용도 |
| supine p. | 앙와위 | 등을 대고 눕는 자세 | CT, MRI, 수술 시 통상 |
| prone p. | 복와위 | 배를 대고 눕는 자세 | 척추, 등부 수술 시 |
| lateral decubitus p. | 측와위 | 옆으로 누운 자세 | CXR, Shoulder A/S 등 |
| fowler's p. | 파울러 자세 | 상체만 45-60° 기립 | dyspnea 완화 |
| semi-fowler's p. | 반-파울러 자세 | 상체만 30° 기립 | 위장관 수술 후 회복자세 |
| trendelenburg p. | 트렌델렌버그 자세 | 침대 두부측↓ 하지측↑ | 출혈 쇼크 예방, 정맥 귀환 증가 |
| reverse-trendelenburg p. | 역-트렌델렌버그 자세 | 침대 두부측↑ 하지측↓ | 복부 수술, 위장관 검사 시 |
| lithotomy p. | 절석위, 쇄석위 | 둔부를 들어올리고 하지를 벌림 | 산부인과, 비뇨기과 수술 시 |
| knee-chest / genupectoral | 슬흉위 | 무릎과 가슴이 닿은 자세 | 직장, 결장 등 검사 시 |
| sims' p. | 심즈 체위 | 좌측 반측와위 | 관장, 항문, 직장 검사 시 |
| jackknife p. | 절곡위 | 몸통을 Λ 형태로 굽힘 | 항문 수술, 척추 수술 시 |
| standing / erect p. | 기립위 | 기립한 자세 | 척추, 정형 검사, CXR 등 |
- 이름을 쉽게 외우는 방법은, 한자를 익히는 것... 仰臥位, 腹臥位, 背橫臥位, 側臥位, 節
해부학적 절단면 Anatomical planes
인체의 모든 관절 운동은 기본적으로 세 개의 해부학적 기준면(anatomical planes) — 시상면(sagittal plane), 관상면(frontal/coronal plane), 횡단면/가로면(transverse plane) — 중 하나 또는 그 조합에서 일어난다. 단, 각 관절은 구조적으로 특정 면에서의 운동이 주(主)운동(primary movement) 이고, 나머지 면에서는 보조운동(accessory movement) 으로 제한된다.
시상면 Sagittal plane
신체를 좌우로 나누는 면 / 전후 동작의 기준면
— 라틴어로 Sagitt가 화살을 의미함. 화살이 정면에서 뚫고 지나가는 듯한 방향이라는 뜻임.
[참고] 시상면 중 하나가 정중면임. 다만 정중면은 '정확히' 신체를 반으로 나눠 구분할 때 사용함.
- 축(axis): 좌우축(frontal axis)
- 대표 운동: 굴곡(flexion), 신전(extension), 과신전(hyperextension)
- 주요 예시:
- 경추/요추: 굴곡·신전
- 팔꿈치, 무릎: 굴곡·신전
- 고관절, 견관절: 굴곡·신전
- 발목: 족배굴곡(dorsiflexion), 저굴(plantarflexion)
→ 몸의 앞뒤 방향으로 일어나는 움직임 대부분이 시상면 운동이다.
가로면 Transevere plane
신체를 몸을 상하로 나누는 면 / 회전 동작의 기준면
— CT (Computed Tomography, 컴퓨터 단층촬열)이 딱 신체를 여러 가로면으로 촬영하는 기법을 의미함.
- 축(axis): 수직축(vertical axis)
- 대표 운동: 내회전/안쪽 돌림(internal rotation), 외회전/바깥 돌림(external rotation), 회전/돌림(rotation), 회선/휘돌림(circumduction)
- 주요 예시:
- 경추: 좌우 회전(rotation)
- 견관절, 고관절: 내·외회전
- 전완: 회내(pronation), 회외(supination)
→ 몸의 수평면에서 일어나는 회전 운동이다.
관상면 Coronal plane
신체를 전후로 나누는 면 / 좌우 움직임의 기준면
— 왜 冠常面이냐면, 영문명의 Corona는 라틴어에서 유래했기 때문임.
[TMI] 고대 해부학자들이 머리에 씌우는 왕관이 머리 위에서 좌우로 걸쳐 있듯이, 이 면도 머리 위에서 좌우 귀 쪽으로 수평하게 지나가며 앞과 뒤를 가른다고 보았기 때문이다. 왕관띠가 이마에서 뒤통수로 걸쳐지는 느낌과 닮아 있어 coronal plane = 왕관 모양의 면이라는 표현을 쓰게 된 것이라는 썰이 있다.
- 축(axis): 시상축(sagittal axis)
- 대표 운동: 외전(abduction), 내전(adduction), 측굴(lateral flexion)
- 주요 예시:
- 견관절: 팔 벌리기/모으기(abd/add)
- 고관절: 다리 벌리기/모으기
- 경추, 요추: 측굴(lateral flexion)
- 손목: 요측편위(radial deviation), 척측편위(ulnar deviation)
→ 몸의 좌우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관상면 운동이다.
[참고] 복합면 운동 (Oblique or Combined plane movement)
대부분의 실제 관절 운동은 위의 세 면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, 두 개 이상의 면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합 운동(3D movement) 으로 일어난다. 예를 들어:
- 견관절의 원회전(circumduction) 은 시상면·관상면·횡단면의 조합.
- 척추의 굴곡+회전(lateral flexion with rotation) 은 관상면과 횡단면의 복합.
- 발의 회내(pronation), 회외(supination) 도 세 면의 복합운동이다.
즉, 결론적으로
- 모든 관절운동은 세 기준면 중 하나(혹은 둘 이상)에 속한다.
- 각 관절은 구조적으로 특정 면에서 주로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다.
- 따라서 “굴곡/신전”은 시상면, “외전/내전”은 관상면, “회전”은 횡단면 운동으로 분류된다.
- 실제 인체는 대부분의 운동이 한 면에서만 일어나지 않고, 세 면이 미세하게 결합된 3차원 운동으로 작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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